2023년 국가장학금 2학기 1차 신청하기

오늘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2023년 2학기 국가장학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공·사교육재단이 우리 모르게 대학생 장학금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선발인원도 한정돼 있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의 2023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소득 기준이나 등급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으니 대학생이라면 아래 내용을 읽고 자격요건에 해당된다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대상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자는 재학 중 2회에 한하여 구제신청 자동 적용 및 심사 후 지원이 가능합니다. 구제 신청 적용여부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 국가장학금의 종류 및 조건

- 1 유형 :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중 성적기준에 해당하는 자

- 2 유형 :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대학생 중 대학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

- 다자녀 국가장학금 :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의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 중 성적 기준 충족한 자

▶ 1 유형 및 다자녀 국가장학금 성적 기준

-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1학기에만 학점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B학점 이상(80점/100점 만점)을 취득해야 합니다.

- 기초 및 차상위 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가능하며 C학점 이상(70점/100점 만점) 취득 가능합니다.

-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성적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지원내용

먼저 2023년 2학기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 구간별로 해당 학기 등록금 필수경비 내에서 차등 지원됩니다.

1 유형은 기초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최대 700만 원, 신청자 본인이 둘째인 경우 등록금 전액, 1~3구간은 연간 최대 520만 원, 4~6구간은 최대 390만 원, 7~8구간은 35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 유형은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등록금 필수경비 범위 내에서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과소지급 방지를 위해 최소 10만 원 이상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셋째 이상은 구간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됩니다. 기초, 차상위계층은 둘째 이상 전액, 첫째는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1~3구간 520만 원, 4~8구간 450만 원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1 유형과 다자녀 중복 시에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우선 지급되며 중복 혜택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