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봉:1990년 03월 23일
국가:미국
감독:게리마샬
출연:리처드기어. 줄리아로버츠, 랄프벨라미, 제이슨알렉산더
장르:멜로,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110분
영화 귀여운 여인은 1990년에 개봉한 미국 고전 로맨스 멜로와 코미디 장르를 잘 조합하여 제작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줄거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출연진
에드워드(리처드기어):잘생기고 매너 좋은 독신남에 돈까지 많고 심지어 피아노 연주까지 잘하는 다 가진 남자입니다. 동료의 차를 빌려 호텔로 가는 중 길을 헤매는 중 콜걸 비비안의 도움을 받으면서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엉뚱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에 묘한 끌림을 받고 그녀와 함께 하루를 보내다가 사업적인 일로 일주일간의 시간을 계약하고 함께 하면서 사랑을 키우게 됩니다. 콜걸 비비안을 인격으로 존중해 주면서 그녀의 또 다른 매력에 점차 빠지게 됩니다. 고소 고포증이 있습니다
비비안(줄리아로버츠):할리우드 길에서 콜걸로 일하다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고 일주일간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중요한 자리에 옷을 사러 가다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 지배인 바니 톰슨의 도움으로 기운을 내게 됩니다. 에드워드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에드워드의 콜걸 발언으로 인한 상처를 받지만 진심 어린 사과의 그의 모습에 마을을 열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계약한 일주일이 다가오게 되고 둘 사이 이별하고 콜걸이 아닌 다른 길을 찾기 위해 떠나려다 에드워드의 고백에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맞게 됩니다
줄거리
하루하루 희망 없는 나날이었던 콜걸 비비안, 그날도 길거리에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잘 조작도 못하는 자동차를 끌고 나온 에드워드 대신 운전도 해주고 그가 묵을 호텔까지 길안내를 해준 그녀는 얼떨결에 그의 제안으로 호텔 안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처음 보는 펜트하우스의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명랑함과 긍정 마인드로 차갑던 에드워드의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때마침 사업 파트너로 여자가 필요했던 에드워드는 그녀에게 일주일을 함께 있어 달라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비비안은 4천 달러에 그 제안을 승낙하게 됩니다. 이제 둘은 계약 연인이 된 것입니다. 한번 잠자리에 50달러를 받던 그녀가 일주일에 4천 달러라니, 신이 날대도 난 비비안은 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그와 보낼 일주일레 설렙니다. 하지만 비비안은 4천 달러의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본 적 없던 그녀는 포스 사용법부터 시작해 식사예절을 하나부터 열까지 배워야 합니다. 평소 차림으로 비버리힐스 전문 매장에 옷을 사러 갔던 그녀는 아무리 많은 돈을 내밀어도 그녀에게 옷을 파는 점원은 없습니다. 신데렐라 스토리에 이 정도 시련은 기본입니다. 반면에 그녀를 도와주는 주변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힘이 되는 건 그녀를 좋아하게 된 에드워드입니다. 둘은 한가로이 데이트도 하고, 뮤지컬도 보러 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앉은자리에는 풀도 나지 않을 것 같았던 애드워드는 점점 비비안의 인간적인 면을 닮아가게 됩니다. 비비안 역시 에드워드의 삶과 자신을 비교하며 콜걸 생활을 청산하고자 합니다.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던 에드워드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며 함께 하던 사업에 번번이 태클을 걸자, 에드워드의 변호사는 비비안이 콜걸인 것을 알고 그와 그녀의 약점을 잡아 뒤흔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멋진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그를 한 주먹에 쫓아 버립니다. 이 일을 계기로 둘 사이의 거리감을 느낀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도저히 그녀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에드워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비비안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갑니다. 비비안은 그곳 생활을 청산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 직전이었습니다. 둘은 극적으로 만나 키스를 하며 오랫동안 함께 하기로 약속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감상후기
현대판 신데렐라 판타지로 유명한 귀여운 여인입니다. 결핍 있던 인물들이 만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만을 준 것입니다. 90년대 고전 영화이지만 3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몇 안 되는 명작 영화입니다. 아직도 ost가 나오면 자동으로 그 장면을 회상하게 될 정도로 화제성이 진한 영화입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 제목을 줄리아 로버츠로 해도 될 정도로 그녀의 매력이 완벽하게 구현된 작품입니다. 극 중 콜걸 역할이었지만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이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