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버튼 */ twitter /* 링크버튼 끝 */ 슬픈 첫사랑 이야기 영화 연애소설 정보,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후기 소개 - 요원꽁기
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4. 14:00

슬픈 첫사랑 이야기 영화 연애소설 정보,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후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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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독:이한

출연진:차태현(지환), 이은주(경희), 손예진(수인), 문근영(지윤), 사강(민영), 김남진(도서대여점 학생), 신승환(민식)

장르:멜로, 로맨스, 드라마

국가:한국

등급:12세 관람가

러닝타임:106분

평점:9.0

등장인물

지환(차태현):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영문과 대학생입니다. 카페르 찾아온 수인, 경희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수인(이은주):모험심과 용기 넘치는 소녀로 리더십이 있습니다. 지환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경희(손예진):긴 생머리와 하얀 드레스를 입은 병약한 미소녀입니다. 지환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줄거리

수인과 경희는 절친입니다. 아주 꼬꼬마 시절부터 병원의 아동 중환자로 만났습니다. 몸이 아파 학교도 잘 못 다니면서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다닙니다. 학교 친구들은 그녀들의 관계를 질투하면서도 동정합니다. 어려서부터 많이 아팠던 그녀들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관계입니다. 서로 죽더라도 끝까지 기억하기 위해 서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로 합니다. 둘이 카페에 놀러 갔다가 지환을 보게 됩니다. 지환은 첫눈에 수인에게 반해버립니다. 경희도 지환을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 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수인인 그런 지환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고백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지환은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 후로 셋은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그 사이 처음 수인에게 끌렸던 마음과는 달리 밝고 명랑한 경희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희는 지환이 수인이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습니다. 병으로 인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직감한 수인이와 경희는 지환이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수인이와 경희가 나온 학교도 들어가 보고 바닷가도 가며 세 친구는 서로 점점 더 깊게 빠져듭니다. 세 친구는 여행 중 예상하지 못한 비를 만나게 되고 비를 오랫동안 맞은 수인은 감기게 걸립니다. 수인이가 아프자 경희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지환은 그런 경희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둘은 키스를 하게 됩니다. 지환이 일하는 가게 형의 생일 파티에 오랜만에 수인이와 경희가 모습을 비추고 수인인 마치 작별 인사를 하듯 지환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수인이가 떠난 후 지환은 수인에게 편지를 씁니다. 수인이에 대한 걱정 반 그리고 경희에 대한 자신의 마음고백 경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편지입니다. 지환은 경희에게 편지를 수인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경희는 그 편지가 수인에게 고백하는 편지라 오해하고 전해주지 않고 찢어버립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지환과 경희 수인은 만나지 못합니다. 수인이가 많이 아파 경희에게 자기 편지를 지환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수인과 경희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수년의 시간이 흐리고 지환은 흑백사진과 알 수 없는 글이 써진 편지를 받게 됩니다. 직감적으로 경희나 수인이가 보내온 편지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지환은 둘을 찾기 시작합니다. 둘이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동창생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경희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놀란 지환은 편지가 보내진 우체국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경희를 만나게 됩니다. 알고 보니 둘은 서로 이름을 바꿔 부른 것입니다. 수인이가 원래 경희였고 경희가 원래 수인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지환입니다. 전달받지 못한 경희(손예진) 편지를 받게 되고 그 편지 속에 두 친구를 놔두고 먼저 떠나는 경희의 가슴 아픈 마지막 메시지와 지환과 수인이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수인이의 편지도 보는데 그동안 자신도 숨겨왔던 마음과 그때 경희에게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메시지가 있습니다. 널 전해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 안녕 지환아 그렇게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수인이도 세상을 떠납니다. 세 친구의 좋았던 시절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보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후기

마지막 비밀을 알게 되고 두 개의 편지를 볼 때 감정이 복받쳐 올라 눈물 콧물이 나와 너무 슬펐습니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 너무 슬펐습니다.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 따듯한 엔딩이라고 생각됩니다. 경희가 장례식장에서 시계를 뒤로 돌릴 때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니까요.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순수하고 그래서 더 아팠던 사랑 이별 이야기라서 좋았고 여운이 남는 거 같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했던 시간이 괴로운 기억이 아닌 행복하고 소중했던 추억이 되면 좋겠습니다. 00년대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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