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버튼 */ twitter /* 링크버튼 끝 */ 만화 원작 청춘영화 비트 정보 줄거리 감상 후기 - 요원꽁기
카테고리 없음 / / 2023. 3. 8. 15:23

만화 원작 청춘영화 비트 정보 줄거리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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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목:비트

장르:액션, 드라마

출연진:정우성(민), 고소영(로미), 유오성(태수), 임창정(환규)

국가:대한민국

감독:김성수

개봉:1997년 05월 10일

러닝타임:115분

 

영화 비트는 허영만의 만화가 원작인 영화입니다. X세대를 대표하는 청소년 영화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민과 태수가 유흥가를 어슬렁 거리는 뒷모습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민과 태수는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패싸움을 합니다. 민은 환규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거기서  소위 일진인 환규의 심기를 건드리게 됩니다. 옥상에서 민과 환규 패거리는 서로 맞붙게 됩니다. 민은 환규를 포함해 패거리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민과 환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나이트클럽에 놀러 갔다가 노예팅을 하는 로미는 만나게 됩니다.. 로미는 우등생입니다. 민이 이게에 이것저것 시킵니다. 야구장에 가서 야구내용을 알아오라고 시키는 둥 이것저것 많이 시킵니다. 로미는 친구들에게 자신은 놀면서도 공부를 잘한다는 분위기로 친구 성적을 떨어트릴 생각으로 민이를 이용합니다. 성적에 떨어진 것에 스트레스를 받은 친구는 지하철에 뛰어들고 로미도 충격을 받습니다. 로미는 더 이상 민이에게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연락온 태수는 학교는 그만두고 조폭이 되어 상대 조직을 치러 갑니다. 태수는 민에게 오토바이를 선물하고 어느 횟집에 들어가 상대 조직을 칼로 찌르고 경찰에 체포됩니다. 로미는 친구의 자살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민은 로미와 태수의 일에 혼란을 느낍니다. 자신도 학교에서 사고를 치지만 다행히 퇴학은 면합니다. 2년의 시간이 흘러 민과 환규는 같이 자취를 하면서 분식집을 차립니다. 동네 불량배가 분식집에 쳐들어 와서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갑니다. 민과 환규는 조용히 장사하고 싶은 마음에 돈을 내어 줍니다. 그러던 와중에 분식집 자리가 원래는 재개발 구역이었고 시청 관련 직원들이 분식집을 모두 철거합니다. 환규는 눈이 돌아가 철거인을 칼로 찌르게 됩니다. 분노가 폭발한 민은 불량배 패거리들을 찾아가 모두 때려눕히고 돈을 다시 찾아옵니다. 태수로부터 선물 받은 오토바이도 팔고 모은 돈들을 환규의 합의금으로 줍니다. 그래도 돈이 부족해 태수에게 찾아가 일을 도와가며 돈을 받습니다. 민은 로미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동거를 합니다. 로미는 혼자 있을 때 자살한 친구의 환영으로 괴로워하고 민에게 화를 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로미는 민을 떠납니다. 이로 인해 민은 괴로워하기 시작하고 태수처럼 완벽한 조직폭력배가 되었고 술에 절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환규가 짝사랑하는 여자와 동침을 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환규는 민에게 오토바이를 되돌려 주고 절교를 선언합니다. 태수는 자신의 조직 보스와의 큰 싸움을 앞두고 민과 같이 가려고 했지만 이때 민은 로미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태수는 혼자 적진으로 들어가 싸우다 죽게 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민은 혼자 싸우러 갑니다. 민 역시 큰 부상을 당하고 한강의 어느 다리 밑 길 옆에 버려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후기  

마지막 장면에 명대사 나에겐 꿈이 없었어 하지만 로미야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것들이 너무 많아 환규와 태수 그리고 너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꿈처럼 느껴져 로미야 보고 싶어 하지만 너에게 갈 수가 없어 이 대사는 슬프고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이때 당시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주인공 민이 사용하는 지퍼라이터, 오토바이 두 손 놓고 타는 장면 모두 당시 10대 남학생들의 우상이었습니다. 그 당시 오토바이 장면 때문에 오토바이도 많이 팔렸습니다. 90년대 분위기와 함께 방황화는 젊은이의 모습과 청춘의 삶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임창정의 대사 17대 1이라는  즉흥적인 애드리브 여서 더 놀랐습니다. 배우들의 잘생김과 예쁨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세월이 흘러 다시 보니 그때의 감정이 생각나 추억이 돋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당시 보지 못했다면 그 시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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