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봉 : 2005년 03월 10일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장르 : 범죄 공포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0분
평정 : 8.15
감독 : 제임스 완
참 교육 공포 스릴러
영리한 스릴러 당신의 상상력이 조각난다. 낯선 지하실, 쇠사슬로 묶인 채로 깨어난 두 남자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 암 종양을 전문으로 하는 고든박사와 의뢰를 받고 남의 뒤를 캐는 파파라치 아담 이 두 인물은 어느 밀실에서 죽은 남자를 사이에 두고 정신을 차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주어진 8시간에 고든이 아담을 죽여야만 살아나갈수 있는 게임 그렇지 않을 경우 둘다 죽을 뿐 아니라 고든의 아내와 딸이 위험하다는 이야기 뿐 범인이 누군지 왜 이러는 건지조차 알수 없는 상태에서 발이 사슬에 묶인 채로 한명을 죽여야 끝나는 잔인한 게임의 시간이 흘러가데 됩니다. 고든 박사와 아담의 게임 진행이 이어져 나가는 중간 쏘우에게 선택받아 강제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의 내용이 보입니다. 절대 본인이 살인을 하지 않고 그들이 살 와왔던 인생을 바탕으로 잔혹한 선택지의 게임만을 주는 쏘우 시간이 다 되어 깔 때서야 고든 박사는 톱을 이용해 자신의 발목을 자르고 아담을 쏜 후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혼자 남겨진 아담은 죽은 줄 알았던 한 공간 속 같이 있던 시체가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아담의 절규와 대범하게도 한가운데서 아담과 고든 박사를 지겨보던 존의 게임오버라는 단어와 함께 다시 혼자 갇히게 됩니다. 소름 돋는 반전과 함께 잔인한 게임을 시작한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끝이 납니다.
무기력한 삶은 죄악이다
쏘우 1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포영화는 대부분 복수나 잘못된 정의 신념으로 범죄를 행하는 악역이 많습니다. 쏘우 내 악연인 직쏘 역시 그런 신념을 가진 범죄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신념이 특이했습니다. 직쏘는 삶에 감사하지 않는 인간을 죄악으로 봅니다. 그래서 자살 시도하거나 마약 등으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사람을 죽음에 가깝게 몰아넣어 삶의 감사함을 느끼도록 합니다. 아니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직쏘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아만다는 직쏘로부터 삶을 구원받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원래 마약중독자였던 아만다는 친구의 배를 갈라 직쏘의 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탈출과정에서 겪었던 죽음의 공포로 인해 자신의 삶의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쏘우를 보지 않아도 쏘우 패러디 때문에 다들 알고 있는 직쏘의 가면 진짜 공포스럽게 잘 만든 거 같습니다. 광대로 아닌 것이 사람도 아닌 것입니다. 쏘우의 죽읨의 게임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삶에 감사하지 않는 인간 이거나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자들이나 도덕 윤리에 크게 반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공포스러웠습니다. 마치 묻지 마 폭행이나 무차별 범행이 더 무서운 것처럼 우리들도 직쏘에 게임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한편 잘 만들어진 쏘우의 게임설계에도 극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른 게임목표를 갖고 서로가 얽히면 설키며 게일은 이어나갑니다. 살기 위해서 서로를 속고 속이며 또는 이용하면서 생기는 반전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쏘우 1이 성공하면서 시리즈로 나왔는데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잔인한이 조금 덜한 편입니다.
진짜 무서운 공포 영화
200년대 당시 국내에서는 조폭영화가 성행할 때 등장한 공포 스릴러 쏘우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직쏘라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국내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된 작품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에서도 패러디와 함께 여러 장르에서 등장하기도 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진짜 마지막 시체 일어나는 장면은 정말 경악 그 자체 반전 소름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는 간결합니다. 이 모든 일을 만든 존 크레이머는 고든의 병원에 있는 암환자로 대 부분의 멀쩡한 사람들은 살아있음에 감사한 줄 모르고 함부로 몸을 굴리는 거에 대한 일침을 준 영화입니다. 비록 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영화로 깨우쳐주는 소중한 일상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게 해주는 최고의 반전 공포 스릴러 명작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