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개봉일 : 2000년 06월 10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공포, 액션, 스릴러, 판타지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97분
네티즌평점 : 8.31점
감독 : 제임스 왕
방심하는 순간 목숨이 사라진다
학교에서 단제로 학생들과 일부 선생이 파리로 여행을 떠나려는 비행기를 타고 이륙을 하려는 찰나에, 비행기 사고로 모두가 죽게 되는 꿈을 꾸는 주인공은, 출발 전부터 수상한 신호들을 접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일과 같은 출발시각 9월 25일생. 9시 25분 출발 또한 비행기 좌석까지 25번 출발 전 화장실에서는 존 덴버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존 덴버란 가수는 비행기 사고로 죽었죠 그리고 비행기 탑승수속전에 이상한 잡상인으로부터 사후세계에 대한 잡지를 하나 받게 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올라타 모두가 죽는 환영을 보고는 깨어나지만 현실에서 방금 본 환영과 같은 일이 똑같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단순한 환영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이 비행기는 폭발할 것이다라는 소리를 지르면 당장 비행기에서 다들 내려야 한다고 소란을 피우며 결국 관련된 주인공 포함 총 7명이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지게 되며, 비행기에서 쫓겨난 이들은 주인공 알렉스를 원망하지만, 이내 곧 눈앞에서 그 비행기가 공중폭파 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심각한 정신손상을 입을 그들 일부는 알렉스를 증오하기도 합니다. 이번일로 알렉스는 본인포함 7명의 목숨을 구했지만 이 죽음의 사신은 죽어야 할 운명을 바꾼 이들에게 차례로 하나씩 순서대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한 사람씩 차례로 죽기 전 그러한 신호를 조금씩 알아차리기 시작한 알렉스 결국 비행기에선 살아남지만 정해진 순서대로 7명의 목숨을 앗아 갈 것이란 걸 알아챈 알렉스는 이 죽음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다음 타깃들의 목숨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명의 목숨을 구하면 다음 타깃으로 죽음의 사신이 이동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알게 된 이 법칙으로 친구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어 비행기에서 살았던 7명의 생존자 중 딱 3명만 남게 됩니다. 이들 3명에게는 한 번씩 죽음의 순서가 건너뛰게 된 것이라 더 이상 사신이 오지 않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흐르고 과거의 무서운 추억을 간직한 채 생존한 3명의 친구들이 원래 여행 가려했던 파리로 다시 여행을 갑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주인공 알렉스에겐 사신이 다녀가지 않았습니다. 섬뜩함을 느낀 알렉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그간 알렉스에게 보였던 환영이 같이 생존한 클레어에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순간적으로 알레스의 위험을 직감한 클레어는 큰소리로 알렉스를 부르며 그가 버스 사고를 당할 위기에서 구해줍니다. 이제 생존자 3명 모두 죽음의 신이 다녀갔습니다. 모두의 순서가 한 번씩 지나간 것이죠 하지만 영화 제목은 데스티네이션(정거장) 이제 생존자 3명 중 다시 한 명씩 그 죽음의 순서가 다가오기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죽었어어할 운명을 벗어난 그들
차례로 죽음이 다가오며 그 운명을 피할 수 없고 최종 목적지는 결국 데스티네이션 죽음이다. 긴장감 박진감이 너무 있습니다. 뭔가 아슬아슬한 것이 사람을 자꾸 빠져들게 하고 피 말리게 하는 매력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설정이 약간 다소 억지가 있지만 그래도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나 1편의 성공으로 후속작 더 나오긴 하지만 원조편인 1편이 가장 강렬하게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는 결국 죽음의 운명을 바꾼다 하더라도 어떤 형식으로 다시 사신이 찾아와 목을 조인다는 메세를 남겨줍니다. 그게 자살이던 타살이던 어떤 형식이건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그 데스티네이션 정해진 결과입니다. 총 5편의 시리즈물이 만들어지도록 영화에서 나오는 설정은 같습니다. 죽음의 위기를 모면한 주인공과 친구들이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1편은 비행기 추락사고를 피했고 2편은 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 3편은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탈선사고 4편은 자동차레이싱 연쇄충돌사고 5편은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를 피한 후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온다는 내용으로 만을어졌습니다. 사고는 다르고 스토리의 변형을 주기 위해서 중간중간 달라지는 소래를 넣기는 해도 큰 틀은 같습니다. 그래서 1편이 제일 쇼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