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버튼 */ twitter /* 링크버튼 끝 */ 감동 실화 바탕 영화 변호인 정보,줄거리,등장인물,감상후기 - 요원꽁기
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3. 13:47

감동 실화 바탕 영화 변호인 정보,줄거리,등장인물,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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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개봉일:2013년 12월 18일

러닝타임:127분

장르:드라마

관람등급:15세 관람가

출연진: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감독:양우석

평점:9.30

실화바탕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설 맡았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입니다. 부림사건은 부산 학림사건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전두환 정권 초기인 1981년 공안경찰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시민들 다수를 영장 없이 체포하고 감금하고 고문하고 기소하여 공산주의자로 조작한 사건입니다. 당시 김광일, 문제인, 노무현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등장인물

송우석(송강호):상고출신 판사였으나 돈을 벌기 위해 변호사로 직업을 바꿉니다. 우연히 진우를 만나 변호를 하기 시작합니다

진우(임시완):국밥집 아들입니다. 대학생이며 지인들과 독서모임을 하던 중 억울하게 경찰에 연행되오 고문을 당하고 거짓 자백을 합니다.

차도영(곽도원):제5공화국 군사정권 시절 정부의 앞잡이 역할을 합니다. 공산주의자라면 무적권 범인으로 만듭니다.

 

줄거리

1980년대 인맥도 없고 돈도 없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있습니다. 그는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자문까지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과 사업수단을 총동원하여 부산에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그렇게 고생하여 이룩한 성과를 통해 그는 대기업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게 되어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7년 전 순희 아줌마가 운영하는 돼지국밥집에서 돈 없이 국밥을 먹다 도망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그곳에 찾아가게 됩니다. 죄송한 마음을 담아 돈을 전달해 드렸지만 그녀는 마음만 받겠다며 끝내 받지 않습니다. 이후 송우석을 날마다 국밥집에서 밥을 먹고 친구들과 종종 모임도 가집니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친구들과 말다툼을 합니다. 그는 데모를 하면 천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옆에서 그것을 듣고 있던 국밥집 아들 진우는 그 말에 반박합니다. 이에 송우석은 데모한다고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니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핀잔을 주고 이에 화가 난 국밥집 아주머니가 송우석을 내쫓습니다. 이후 그는 국밥집에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진우는 지인들과 독서모임을 하던 중 경찰에게 발각되어 잡혀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끝에 그는 불온서적을 읽고 공산주의 혁명을 꾀했다는 거짓 진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짓을 꾸민 것은 공안 조작전문가 차동영입니다. 그는 공안정국 행동대장으로 자신이 하는 일이 국가에 대한 충성임을 의심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이후 국밥집 아주머니는 송우석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기업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때였기이 그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만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습니다. 외면하기 힘들어 구치소 면회만이라고 가보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진우의 모습은 사람의 몰골이 아니었습니다.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송우석은 변호를 맡기로 합니다. 그는 고문 당시 함께 있었던 군인 윤 중위를 증인으로 세우게 됩니다. 확실한 증인이었기에 모두들 승소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동영이 나타나 이를 저지했고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그의 증언을 삭제 및 증인 보호요청을 거부해 버립니다. 그렇게 재판은 지고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고 송우석은 김상필과 함께 시민들 사이에서 함께 추모 행진을 하다 구속됩니다. 김상필은 그의 제1 변호사를 자청해고 이후 부산의 변호사 99명이 법정에 참석하여 송우석을 변호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후기

군사정권 시절의 아픈 과거를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역사적 사실로 제작되었기에 몰입하면서 보기 충분했습니다. 더욱 감탄을 자아냈던 것은 주인공 송우석 역의 송강호 배우와 차동영 경감 역의 곽도원 배우의 연기였습니다. 그리고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 배우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가슴 아픈 역사의 스토리에 명품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더해 작품이 천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룬 1987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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